어릴때 사람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따라 인간의 등급이 구분되는게 싫었다.
그래서 그냥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속세에서 벗어나 놀고먹으며 살고 싶어 교도관이 됐음.
일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처음 2년 정도나 좋았었지 지금은 도로 회의감 오지게 든다.
급 나눠져서 들어온 교도관 세계, 그 속에서 또 자기들끼리 아웅다웅 급을 나누며
누구는 잘나가는 사람, 누구는 못나가는 사람 구분 짓는 패턴 속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더라.
조금만 정신 안차리면 금방 사기꾼들이 들러붙고 등처먹으려는 사람들이 바글거림. 부모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너를 가만히 두질 않는다.
요즘 사는게 참 좆같다. 사회와 동떨어져 관망자로서 살고싶은데 그렇게 할수가 없다는 게 한숨만 나온다.
형님 연애를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