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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대로 서술하겠다 수험생 입장에서

1. 시험

그냥 열심히 하면 된다.

2. 체력

파오후나 멸치 아니고서야 연습 충분히 하면 다 붙는다

물론 떨어지는 몇몇 예외자들이 보이는데 준비 안하고 온 애들이다

본인이 체력이 영 자신없다 싶으면 필기 끝나고 노량진에 체력학원에 등록하면 거기서 알아서 훈련 시켜준다.

3. 면접

면접은 체력끝나고 면접스터디 만들어서 연습해보면 된다

유난히 자신감없어 보이거나 떠는 애들은 떨어지기도 하더라

4. 연수원

20대들은 연수원 생활이 재밌다고들 하더라

나는 별로 재미가 없더라고

연수원시험이랑 필기시험으로 등수 매기는데

나중에 배명지 선택에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5. 배명지 선택

집가까운게 장땡이긴 하다

그런데 근무난이도가 낮은 곳에 가는 것도 내생각엔 중요한것 같다

고로 집가까운 곳 못간다면 한가한 소를 가도록

6. 근무

관사가 주어지는 소가 있고 대기자가 많아서 그게 힘든 소도 있다.

관사에서 출퇴근하면 아무래도 금전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특유의 갇힌듯한 느낌이 들더라 시간이 갈수록

첫출근하면 짧게는 2일부터 일주일까지 교육받다가 야근부로 투입이 될거다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돌발상황이나 빵쟁이들한테 시달리지 않는 이상은.

다만 특유의 적막함 고립감이 사람을 지치게 하더라

7. 타직렬이나 7급공부 가능성

야근때 할게없어 수험서 보는데

야근부 패턴대로 따라가다 보면 공부할 시간 되게많아 보이는데

쉽지가 않다.

제대로 휴무지켜지는 소가 많이 없을 뿐더러 지켜져도 4일에 한번 야근을 하니 비몽사몽 한 느낌이 지속됨

딴데 붙어서 나가거나 7급으로 다시 들오는 애들은

원래부터 타직렬이나 7급 하던애들이더라

8. 급여(추가1)

윤번 다 지켜지고 근무년수 2년정도 됐고 야근근무한다고 치면

대략 230~240 나온다

많은 급여는 아니다.

윤번 안지켜졌을때는 280까지 올라가 봄

9. 교정직의 내부 분위기(추가2)

직원들 중에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데

처음들어갔을때는 잘 몰라서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제는 그냥 마음맞는 사람끼리만 어울리고

나머지에게는 절대 속마음을 드러내거나 그러지 않는다

윗사람들은 책임을 안지려고 하고 그렇기에 일을 안하려고 한다.. 결국 일을 문대는 상사들이 대부분이라고 느껴짐

특히 계급있는 집단이다보니 그게 타조직보다 심한것 같음

상하위직의 갈등이..

10. 적성(추가3)

다들 할수 있는 일이지만 극도로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고충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수용자들한테 지적을 해야하는 것이 주요 일이다 보니..

나도 약간은 내성적인 사람인데 남한테 싫은소리 하는게 너무 싫을 때가 있다.

그래서 대충 뭉개고 내근무시간 지나간 적도 있는데

그게 결국에는 안좋은 영향이 어떤식으로든 돌아오더라

수용자들하고도 이런저런 얘기 해야하는데

정상적인 인간과의 대화면 기분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게 싫으면 사무직을 나가면 되는데 사무직 나가려면 수도권이나 대도시 소보다는 한적한 시골소가 사무직 나가기 더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