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곧 연수가는데  뭔가 시원섭섭하다
원래 꿈은 교도관 아니었고 생각도 한 적 없고  그냥 슬깜 드라마 보면서 관심 가지게 됐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직 일행 장수 오래 하는 것보다  그냥 빨리 합격하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해서 6개월 좀 공부안해서  컷보다 20점 정도 높게  합격했음. 어차피  같은 9급이니까  뭐든 빨리 붙는게 이득이라 생각함.  (공부 오래하면 정신적 스트레스 + 인간관계 줄어들기 + 금전적문제 등등 고려)
합격해서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됐으니 기쁘고  친구들은 취업 못해서 걱정하는거 보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어깨 펴지고 당당해지고 그렇지만... 물론  공무원  합격했다 하면 다들 좋아하는데 교도관이라 하면  좀 당황해하는 그런  것은 있었지만   신경 안쓰거든.  쨌든 직업이고 공무원이니까.
뭔가 교통 불편한  외지에서  평생 근무할 생각하니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 사무직 갈수 있다지만 평생 야근할거 생각하면 답답하고..
국가직 시험 끝나고 채점한다음 공단기 돌렸을때  안정떠서 굉장히 기분 좋았었던게 엊그제 같고 남부구치소 가서 체력 보고 서류 제출 하러 갈때만해도 설레고 기쁘고 행복했는데  연수원 날짜 다가오니까
뭔가 기분이 그래... 남들은 취업 못해서 그런다지만..ㅎㅎ
나만 이런 기분 드는건가.
물론  합격 아직 못해본 사람들은  이 글 보면  배부른 소리 한다 하겠지만  그냥  새벽 감성에  글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