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부 하면서 그냥 앉아서 멍때리고 있다보면 퇴근하는 아주 쉬운 일을 하는데도 이직 생각이 막 나서 몰래 책사서 공부하곤 했는데
반기에 한번씩 사무실 모집한다는 공고나는데 공고뜨자마자 바로
지원했다.
원래 사무실 가려면 안면장사해야한다 저쩐다 말이 많아서 사실 안될 줄 알았는데 내가 됐더라.
물론 그 자리는 너무나도 빡세서 인기가 없는 자리긴 했어도 교도가 갈 자리도 아니었고 업무도 굉장히 중요한 업무임.
보안과 있다가 그 자리를 교도가 가게 됐다고 은근 화제되더라.
사람들 반응은 걱정반 칭찬반.
자기는 사무실근무하는데까지 십년 걸렸는데 자기가 자진해서 지원해서 오다니 용기있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다.
사무실 오니까 확실히 정신없이 일하게 되고 정신차려보면 퇴근이긴한데 일하고 나면 보람있어서 옮기길 잘했단 생각든다.
요샌 이직생각도 안하고 할 수 있다면 그냥 사무쪽에서만 근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