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굉장히 개인주의적이고 이성적이고 자유분방한 사람이다

그래서 한국 특유의 집단주의. 획일주의. 권위주의. 수직적이고 자기표현 못하며 남의 눈치 졸라 보고 편협하며 극성스런 사고방식이 너무 싫다

어릴 때부터 난 막연하게 한국이랑 안 맞는다. 서구 문화권에서 태어났어야 했단 생각함

물론 한국이 다 나쁜 건 아니지
충성스럽고 성실한 국민성에 안전하고 대도시는 인프라 쩔고 의료시스템 이런 건 다른 선진국보다 더 좋고 이런 거 나도 안다

근데 난 기본적으로 그 한국적 가치관이 너무 안 맞어
몸에 안 맞는 옷을 계속 입고 있는 느낌이랄까
내 정체성을 재대로 찾고 싶다는

사람이 사는 데 있어서 사람들. 환경. 지인 등 여러가지 요소가 좌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게 마음이 편해야 되는 거라고 보는데 그 마음이 편하려면 내 생각과 잘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내 가치관과 일반 대다수 한국안들의 가치관은 안 맞아
대신 서구 개인주의 문화권 사람들의 모습. 생각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때마다 바로 그거야 그게 좋은 거지라며 공감할 때가 많았음

그래서 꼭 서양 문화권에서 살아보고 가능하면 그쪽 여자와 결혼도 하고 싶은데 그래서 선택한 게 러시아고 그 중에서도 블라다보스톡이야

이유는 가까운 거리

러시아가 선진국이 아니고 추운 환경에 개인주의 수준에서도 서구권에서 선두는 아니지만 그래도 근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거든

많은 국제 커플들이 헤어지는 이유가 문화차이. 향수병일 텐데 블라디보스톡처럼 가까우면 그 부분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보는 거지

그래서 러시아어 열심히 배우고 틈나는 대로. 특히 여름에는 블라디 가서 살 생각이다
그러면서 그쪽 문화 접하며 집단주의. 획일주의. 권위주의. 눈치보기에 사로잡혀 있는 한국적 사고방식에서 탈피하고 싶어
블라디 여자도 만나고

그래서 블라디 여자와 가정을 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