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쓰면 내가 누군지 알 사람은 알 거다
수도권 구치소 있다가 서울시 합격해서 지금은 모 자치구 동에 있다
난 남자지만 나름 꾸미는 걸 좋아함
교정에 있을땐 옷(사복)도 약간 아이돌스럽게 입었고 염색도 브라운톤으로 연하게 하고 쉐도우펌도 하고 그랬는데 뭐라 그러는 사람 없었고 안좋은 얘기 돈 거 전혀 없었다. 대형소라 사람들이 적당히 개인주의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여기로 오고나선 교정에 있을때와 똑같은 정도의 염색에 펌인데도 팀장이라는 인간이 공무원의 품위 어쩌고저쩌고 지랄지랄해서 머리 고등학생때처럼 하고 다님. 그렇다고 갑질로 신고할 정도로 뭐라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생까고 다니진 못할 정도... 동장도 내가 처음 발령받아 갔을때 염색한 거랑 옷차림 보고 뭐라 했고;;
난 죄수들 보기 싫어서 교정을 떠났지만 그때 그 동료들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