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못믿겠지만 딸을 친 적이 없다.
매우 심각한게임중독이다.
게임중독은 너무심해서 15살부터 24살까지 인생을 낭비하 만들었다.
15살 초까지만 해도 공부를 하면 성취욕이 있었다.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피시방을 가게 된 이 후부터는 게임에서의 성취욕이 공부에서의 성취욕보다 강하다는 걸 깨닫고 점점 공부를 안하다 게임에 중독되어버렸다.
그렇게 게임중독에 빠져들고 나는 항상 마음속으로는 이깟 게임 내 의지로 끊을 수 있지라고 생각해왔다.
그렇게 군대까지 갔다 오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도저히 중독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거라고 가슴 깊이 새겨진거 같다.
집에서는 게임을 할 수 없어 피시방에서만 게임을 하는데
피시방에 들어간 비용만 1천만원은 넘을거다.
비용은 둘째치고 낭비한 세월이 얼만지.
컴퓨터게임을 못하면 핸드폰 게임을 했다.
점점 나이가 들고 스물 중반이 되니 피시방에 온 어린 애들이 부럽다. 친구들과 같이 피방온 급식들이 너무 부럽다.
지금은 밤 늦게 혼자 피시방 구석자리에 헤드폰끼고 게임을하고 있다. 외롭다.
나이가 들고 보니 깨달았다. 점점 사람은 자신에게 손해인지 이익인지 생각하기 시작한다고.
계속 사이좋은 친구사이로 남을 거 같던 친구들은 내가 연락하지않으면 카톡도 없다.
나에게 피시방 가자고 독촉하던 친구들은 어느 새 내 카톡도 무시하기 시작했다.
대학도 못가고 고졸이다. 나에게 달린 명함은 고졸백수다.
처음에 고등학교 졸업할때만해도 게임할 시간많아진다고 좋아한게 엊그제 같은데 간간히 병원이나 미용실 갈 때마다 대학생이냐고 물으면 거짓말로 대학생이라 대답하는 거도 너무 비참하다.
게임이 내 삶을 갉아먹는다는건 알고 있지만 끊지 못하고 약10년이 지난 지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대인관계 다 망했다. 피부도 망했고. 내 뇌도 망했다. 피부는 쓰레기. 내 뇌는 그냥 도파민덩어리.
온화했던 성격도 이제는 분노조절장애 의지력장애 성격이 난폭해지고 망가졌다.
그러다 보니 내가 정상이었던 시절만 계속 생각하는거 같다.
게임생각안할때는 과거만 생각한다.
중학교 1학년 때 등수가 아직도 기억난다.
반에서 1등하면 사주신다고 한 삼성의 m1 mp4
여태까지 안버렸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 때 안버린이유는 시절을 추억할려고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이제 연락하는 친구는 2명밖에 없다. 그나마도 절친도 아닌일반 친구.
가족들은 내가 공무원준비하는줄 알면서 뒷바라지를 해주는데 너무 죄책감이든다.
하지만 도저히 이 중독의 굴레에서 못 벗어날거같다.
유튜브를 봐도 게임영상 신태일영상 자극적인거만 보고.
군대때는 운동에 빠지면서 좀 나아졌지만 제대하니 똑같아 졌다.
모든게 망가졌다.
스펙
외모
대인관계
하위 1프로일거다.
종종 자살생각이 든다. 근데 부모님한테 죄책감들어서 못하겠다. 가장 극심하게 스트레스 받을땐 문턱까지 갔지만
40넘어 얻은 늦둥이라고 마냥 예뻐해주셨던 기억이 떠올랐다.
가끔씩 극심한 현자타임이 올 때 게임중독을 극복하려 유튜브 ,책 , 운동 등등 좋은 습관을 들일려고 하는 등
동기부여를 해도 3일이 안넘어갔다.
나태한 자신이 너무 싫다.
지금 이 글을 싸지르는 거도 그나마 남아있는 친구들도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을 절대 안한다는걸 깨닫고
너무 우울하다.
나라는 존재가 이리 태어난 거 같다.
유튜브 등이나 뉴스 포털사이트에 내 또래에 대단한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도 자신의 가치를 더해가는 데 나는 왜 점점 마이너스되갈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열등의식에 사로 잡힌다
교정직 합격하고 인생 새출발 가즈아!!
그 에너지를 공부하는데 써라 방법은 니가 찾고
수용자로서새삶을살아보자
위로받고 싶어? 욕 먹고 싶어? 이딴글 싸기 전에 진짜 제대로 공부할거면 책이나 펴라 ㅉㅉ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