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반에 맘에 안들고 ㅈ같은 거 당하면

이직해야지 싶어서 책잡고 공부하려고 수도 없이 마음 먹었었는데

못한 이유.


헝그리정신의 부재여...


존나게 잘싸우던 금나라가 화북집어먹고 살만해지니까 싸우는 법을 잊어버렸지.

원나라도 명나라도 청나라도...


뭔소린지 이해하지?

공부도 ㅈ도 수입이 없고 절박해서 몰두해야 붙는데



월급 따박따박 나오지

공부할 때 끊었던 게임을 원없이 즐기면서 스벅 DT로 제주 유기농 말차 프라푸치노 자바칩 9개 풀로 갈아넣고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샷추가한 벤티 사이즈 홀짝홀짝 마시면서

게임 좀 질리면 넷플릭스 드라마보고 유튜브보고

이런 생활에 맛을 들였는데

공부가 되겠냐고.


물론 붙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못하겠더라.

인생은 짧은데 퇴직하면 좆도소 간수던 외교부 외교관이던 그냥 노인일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

개인가치관인데 그렇게 명예욕이 있으면 공부 빡시게해서 의사 판검사 해야지 공무원으로 얼마나 부귀영화 누리겠다고 싶어서

그래서 공부하기 싫더라.

학벌은 서성한 나왔고 9급합격은 4개월했음. 선택은 교정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