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커뮤에서 퍼온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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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에 근무중인 n년차 현직 교도관이고 지금 소가 아닌 첫 발령받았던 소는 잘 나갔다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던 곳이었어요.
사회에서 잘 나갔던 수감자들.. 흔히 범털이라고 부릅니다. 개털이 아닌 호랑이의 털이라는 뜻이죠.
유명인사가 많이 있는 소의 교도관이 되면 기자한테 소스 뿌릴 수 있는 게 많습니다.
감옥에서 하루 어떻게 생활하고 무슨 책을 읽는지 구매물을 어떤 걸 시키는지 누가 접견을 오는지, 누구와 서신을 자주 주고받는지 등등에다가, 그런 사회물의 사범들은 고충팀에서 정기적으로 상담을 하는데 그 세부적인 상담내용도 해당 소의 교도관이면 누구나 다 볼 수 있습니다.
신규 연수원에선 수용자 그런 정보도 이유없이 함부로 검색해보면 안된다고 교육하지만 정작 보안과내 수용자들 계호할 일이 있는 교도관이면 어떤 핑계거리든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그리고 특정 업무 담당자들은 그런 범털들의 면회때 대화 내용도 들을 수 있고 심지어 그 녹취 파일도 반출할 수 있구요.
사실 이런 부분은 기자들도 압니다. 그래서 당시 기자로 막 입직한, 저희 집안과 교류가 거의 없던 사촌 누나가 저한테 접근하고 그 부모(나한텐 이모)들도 우리 부모님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더니 결국 기사 소스 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당시 거물이었던 xxx에 대해 위 정보를 묻더라구요. 제보자는 당연히 비밀로 해준다면서 이럴때 서로 도와주는 거니 뭐니 했는데 저는 규정에 따라 당연히 입을 닫았죠.
그러니 나중에 가선 친척인데 그정도도 못해주니 뭐니... 난리를 피더이다. 근데 제 동기들에게도 지인 기자들이 실제로 많이들 접근했더라구요.
저희 과에도 교정직을 희망하는 분들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이 부분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입직하면 비밀엄수 계약서 각각 다른거 4장에 싸인해야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