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403점으로 미흡탈하고 멘탈나가서 내 길이 아니구나.. 체념하고

취업해서 일하다가 미련 못버리고 다시 원서넣고 조금씩 책보고 있음

근데..  자신이 없어요.. 휴 작년보다 경쟁률 낮은게 위안이 되긴 하는데

필기붙을 자신도 없고.. 작년에 잘봤자나 올해도 붙을수있어 자위해도 면접생각만하면 막막하고

면접얘기 부모님하고 진짜 친한 친구 몇명한테만 좀 했고 인터넷에 쓰는건 처음인데

면접학원 특강간날 현직 2명왔고 한명이 나와서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면접장에서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숙지하겠습니다.
이런말 한 것밖에 기억안난다고.. 자기는 학원 간적도 없고 스터디 한것도 없고 따로 준비한것도 없었다고 여러분은 나보다 훨씬 많이 준비하고 있는거니까 미흡 걱정하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 말을 저도 전부 믿지는 않았어요..그리고 지금은 그냥 누가뭐라고 하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걸 하는 후회밖에 안남았어요

필기체력붙으면 면접 미흡 거의없다.. 라는말 많이 듣게 될텐데
거의 없는거 맞죠 수치상 4%? 되는걸로 알고있고 작년에도 1배수안에서 10명 안팎으로 미흡 나왔다고 알고있어요

근데 그 4%밖에 안되는 미흡을 본인이 받으면 100% 가 되는거잖아요

보통 받을 생각으로 면접 준비하시다가 보통받으면 베스트인데 저처럼 미흡받으면 공부 또 해야하고 시험 또 봐야 하잖아요

난 미흡은 안받아 저도 작년에 그렇게 생각했어요..면접도 나름 괜찮게 봤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게 자만이었던거죠

왜 미흡일까 수백번도 더 생각해봤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내가 뭐가 부족했었는지.. 내가 간절해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들어요

난 고득점이고 보통만 받으면돼 미흡 안준다면서? 형식상 보는거 아냐?  이런 생각들이 은연중 보였던게 아닐까.. 추측만 하는거죠

사실 면접 미흡얘기도 최종합격하면 쓰려고 했어요
이런 얘기 써봐야 다내 경쟁자들이고 면접준비 더 열심히 하면 나만 손해잖아요..

그래도 쓰는 이유는 작년에도 분명히 지금의 나처럼 생각하는 합격생,전문가가 이 글과 똑같이 말했고 나도 들었을텐데 내가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글을 보고도 작년의 나처럼 미흡은 바보들만 받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