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점수가 나왔는지 이해가안가
학군 최하위 수준인 학교이긴 했지만
중학교때 전교권에서 놀던 성적이었고
고등학교때도 놀꺼 다 놀면서 전교20등안엔 들었어서
공부머리 좋다 생각했는데

1월부터 7월까지 공부한게 80/75/40/55/30 이따위로 점수가 나온거야
인강은 집에서 돈안줘서 못듣고 에듀피디 책이랑 기출 위주로만 돌림

<상황>
시험 칠때마다 1차합격도 해본적이 없어서요

처지가 박복하니 당연한 일인건지...


집에서 지원을 팡팡해 주는것도 아니고 늘 가시방석이예요 27인데 눈치엄청받아요


엄마가 저를

공부하는 입장에 대한 배려보다는

엄마 챙겨주고 돈 줘야될 그런 존재로만 바라봐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거에 엄청 영향을 받거든요.


임용고시를 쳤는데

첫 시험 전공 40점대

두번째 전공 30점대가 나왔어요

후기보고 참고해서 기출문제+필수원서들 돌렸는데

시험지 받아보니깐 아예 안풀리더라구요

공부를 안한것도 아니고

그리 정신적 학대받아가며 독서실에서 밤샜는데 납득할 수가 없었어요


세번째로

9급 직렬 중에서 평균이 제일 낮은편인 국가공무원시험에 응시를 했는데

오늘시험치고왔는데 가채점하니까 두 과목 아예 과락 나올 꺼 같구요

진짜 미칠꺼 같애요.,


이번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더라고요

후기 참고해서 좋다고 여러명이 추천한 두꺼운 책 사서 돌리고 기출 돌렸는데

시험문제 보니깐 20문제가 다 아리까리해요

감이 적중하는 답으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그게 다 틀렸더라구요


인강 커리를 안 따르고 내 계획대로만공부해서 그런가?생각도 들었는데

인강 커리 따르려면 돈 얼마나 깨지는지 아시죠.


알바를 하려고 해도 알바할 곳도 별로 없고

저희집 교통편이 되게 불편해요.

왔다갔다 시간다깨지고

집오면 잠만 와서 그거대로 또 눈치 엄청받고


요즘 옛날하고 다르게 교사권위도 바닥이고

임고판도 너무힘들고 해서 9급으로 돌렸는데 이것조차 과락이라는 게

넘 충격적이고

인맥도없고 인강 팡팡들을수 있는 돈이 있는거도아니고

경력도 없고다른 자격증도 없어요


지금 그나마 할수있는 방법이

엄마한테 보증금+한달치 월세만 받아서 알바하기 편한 위치에 방 잡은 뒤에 일하면서 눈치안받고 자유롭게 공부한다

임용고시+9급 둘다 계속 붙을때까지 응시해보겠다고 약속한다. 지금 27이니 서른안에는 꼭 붙겠다고 약속한다...


이거인데

자식보다 항상 본인 안위가 먼저인 저희엄마한테 저말을 꺼내기가 참 껄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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