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구도 다 사라지고 얘기할데가없어서..
나는 지금 26살이고 햇수로 3년차인 장수생이야
2017년 공익1년차때부터 그땐 검찰준비할거라고
2년내내 형법형사소송법만 공부하고 작년 3월부터 공익 소집해제하고 이래선 안되겠다해서
사회형소법선택으로 교정직올인했어
첨엔 잘하다가 무슨 미친생각이였는지 롤이 너무하고싶어서 9월부터 2월까지 롤을 천판정도 돌린거같아 피시방갔다가 도서관은 매일출근해서 6시간정도하고
그러다가 코로나터지고 도서관은 문닫고 스카에 갓는데 얼굴이쁜 여자분한테 꽂혀서 3달동안 졸졸 쫓아다녓다 집에도 일부로같이가고 근데 그분은 나한테 전혀 관심도 없는데 내가그냥 좋아서 쫓아다닌거고 암튼 그분도 지방직준비했는데 붙어서 나갈때 진심으로 축하하기도하고 나도 붙어야겟다 심정으로 6월부터 한달동안 하루에 16시간씩 공부했는데 결과는 65 80 80 70 80 이번에 1배수는 물 건너갔고 그냥 어머니한텐 떨어졌다말하고 잠시 나왔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내가 3년동안 뭘 했고 도데체 공부만해도 모자란 시기에 내가 롤이나하고 여자뒤나 쫓아다닌거에 대해서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떨어진 이 시점에서 자괴감만 미친듯이 들더라고 모아둔돈은 다 썻고 이제 알바도 구하기 힘들고 집안사정은 어렵고 이제 뭘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될지도 모르겠어 하루종일 잠만 설쳤어 친구들한테 신세한탄해봣자 어차피 뒤에서 조리돌림당할거 뻔해서 여기서 일기장처럼 써봣어 다 읽어준사람들은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