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방직 일행 같은 경우 어느 부서나 다간다 즉 이 시청 2년 갔다가 동사무소 3년 있다가 다시 사업소 갔다가 여기저기 다 간다 이거 스트레스가 큰 게 2년이면 이제 능숙하게 일 좀 하고 잘할 법한 시기에 다시 제로로 돌아가는 거임 그래서 업무의 누적도에 나오는 전문성을 갖추기 매우 힘들다 일부 소수직렬들이나 가능한 소리지

사업부서 가면 진짜 야근 밥먹듯이 한다 심지어 신규 때부터 오자마자 그렇게 산다 누가 학창 시절처럼 옆에 붙잡고 일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 진짜 온나라니 새올이니 무슨 기능이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신규한테 다음주 수요일까지 뭐하라느니 어쩌느니 얘기한다 미친다 미쳐 물론 어느 직장이나 신규는 힘들지만 이 조직은 업무 인계인수 하나는 기가 막히게 폐급이다 고질적인 문제인데 사회 경험 없는, 대학 갓졸업한 신규들은 처음에 고통 무지하게 받는다 7급까지는 격무에 시달리는 지방직들 널리고 널렸어

깊이 아는 게 아니라 넓고 얇게 아는 경우가 많아서 집요하고 진상스러운 민원인 걸릴 때마다 전화로 30분 족히 날아간다 아예 찾아와서 일 방해하는 수준으로 괴롭힌다 그만큼 초과근무 시간이 생기는 거지

교정직이나 지방직이나 다 장단점이 있어 그만큼 옮기는 것도 납득이 될만하다는 의미에서 글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