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폐급들이 처음엔 잘해보려다가
과하게 일이 몰린다든가, 부당한 일 겪으면서
흑화한 케이스가 많은데 난 그것도 아님
유년시절 편부가정, 중딩 빵셔틀, 고딩 학폭피해자, 대학 아싸, 군대 고문관,
그리고 이 모든 시절을 관통한 알콜중독 애비,
애비 자살시도 2번 (모두 실패)
이런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우울증, 대인기피를 이미 입직할 때부터 달고 있었음
일이란 것도, 돈을 모으고 쓰고 저축하는 것도
그려지는 미래가 있어야 의욕이 들텐데 그런게 없으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또 공무원 특성상 인수인계나 메뉴얼이 없으니 인맥 만들고 정보공유하는게 중요한데
나같은 놈이 그런게 있겠냐. 뭘해도 맨땅에 헤딩이지
인사교류, 면직, 그리고 그거
여러가지 안을 가지고 고민하다가 결국 면직했다
핑계를 장황하게 댔지만 결국 모든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부적응했을 따름이다
지금은 그간 모아둔 돈 써가며 푹 쉬고있다
교정직 할거?
나같은 놈이 사업이나 사기업은 택도 없어서 교정 해볼까 싶기도 하다.
힘내세요 세상에 가치 없는 인간은 없습니다...(살인자 강간범 제외)
면접어케햇누 씹인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