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맨날 교까들 글보고 


군대 문화니, 폐해니, 뒷담화니 머니, 약육강식의 세계인줄 알고 


ㄷㄷㄷ 떨면서 출근 했는데



엥?



다들 편하게 웃으면서 높임말 써주고, 그냥


일반 회사보다 훨 더 민주적이고, 분위기 좋고,


계장님들조차 행여나 본인들 말이나 행동이 갑질에 해당될까봐


단어 하나조차 선별해서 얘기하더라.


다들 말투가 부드럽고, 큰소리 없이 조곤조곤하고,


회식할 때도 술 못마시면 안마셔도 되고, 


1차 딱 한시간 반하고 바로 돌려보내주고,


코로나 전에는 분기마다 1회 회식 했었고,


코로나 이후로는 반년만에 처음 이번에 회식함.




수용자들한테도 조근조근 얘기하고, 


수용자도 예예 하면서 껌뻑 죽어살더라. 말도 잘 듣고 


말 안듣는 일부 수용자나 정신병자는 기동순찰대나, 관구에서 알아서 해주고,


영상계호 보통 하기 때문에 


어차피 사고치더라도 trs하기 전에  중앙통제실에서 먼저 알고 조치 취해주더라.


우리가 하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사무실 근무는 그냥 일반행정 사무직 일임.


야근부 일할 때도 지방 작은 소라 그런지


보통 아무일이 없이 지나감. 




경찰 하다가 너무 경찰문화랑 안맞어서 들어온 얘도 2명 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음. 뭐 들은 장점이 있어서 알고 온 거겠지만.



암튼 지금 현재로선 너무 잘 들어왔고, 교까들 글 읽고 


걱정했던 작년의 내가 너무 븅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