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이 거실에 모여 앉아있음.

친척: 아니 우리 ~~는 공무원시험 잘 본겨? 왜 소식이 없어~¿


(깐수부모님은 깐수가 된 사실을 알리지않고 있었다...)


깐수 부모님 : (목소리를 한번 가다듬고) 아 우리 애 이번에 법무부 공무원 되긴됫어~

친척1:  헐~!! 된긴된건 뭐야  검찰공무원 된거야~~!!!!????

친척2: 아이고 축하한다~~~  요새 검찰 뭐라뭐라해도 검찰이 쵝오쥐~!!

친척들 모두가 검찰과 법무부 윤석렬과 추미애 검경 수사권 등 얘기를 시작하려는 찰나

깐수부모님: 아 검찰은 아니고 ~  그 뭐랄까 검찰과 형제관계이자 협력관계인데  음 그니까  아무튼 그게 중요한가^.^;;   요즘 취업도 어려운데 ~~~좆소가 어떻고~~인식이 어떻고~~ 환경미화도 되기 어려운데어쩌고~~ 독서실 다시 가는것보단 낫다니 어쩌고~~

깐수부모님은 떨리는 목소리로 횡설수설 말을 이어가던 중
9급 장수생 친척3이 이상한 감을 느낀다...

친척3: 아 깐수네 ㅇㅅㅇ

순간
전원: 아.... (어색한 침묵)

잠시 정적이 흐른다.
친척들은 모두 위로의 표정 속에 웃음을 숨기고있다.

어색함을 이기지못한 우리의 깐수.

깐수: 저는 괜찮아요...
.


그날 밤
깐수 가족 집으로 돌아오는길 차안.

깐수 부모님: 일년만 더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