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깐수다.

오늘도 어김없이 주간근무 출근을 위해 새벽 5시 30분에 기상했다.

시골이라 버스가 자주 않오고 교도소가 멀기때문에 좀 일찍 일어나야한다.


깐수는 버스에 탑승하고 가는 길... 길고 지루한 출근버스에서 내릴준비를 한다.

"이번역은 ㅇㅇ교도소 ㅇㅇ교도소역입니다."

하차벨을 누르고 문앞에 서있자 쑥덕이는 소리가 들린다.

학생1: 야 니 남친이다ㅋㅋ 깐수ㅋㅋ
학생2: 아 디진다ㅋㅋ 니 남친이지ㅋㅋㅋ 니 자꾸 개소리하면 니도 ㅇㅇ교도소간다ㅋㅋㄱ

이때 옆에 학생들의 얘기를 듣고있던 유딩이 엄마에게 물어본다.

유딩: 엄마 깐수가 머야?
엄마: 쉿~!! 그런 나쁜단어 쓰는거 아니야
유딩: 아 깐수가 나쁜거야?
엄마: 너 엄마 말 안듣고 공부못하면 저기 가거나 깐수되는거야!!!!
유딩: 으에에엥ㅜㅜ 엄마말 잘들을게ㅜㅜㅜ

애써 못듣는채 하던 깐수...
버스에서 내리자 회색빛의 칙칙한 페인트가 벗겨진 교도소가 보인다...

삐걱이는 정문을 열자

썩은표정의 깐수들...
웃고 떠들고있는 죄수들...

깐수: 하... ㅅㅂ...누가 죄수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