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윗몸 잘 못함
다른 종목은 다 무난한 합격인데 윗몸 지금 26개함
그래서 월 쉬고 화수목 윗몸 8세트 최대횟수 조지고(대략 160~165개?) 금요일 쉬고 토일 학원다님

오늘 부모님 퇴근하시고 나한테 운동했냐 물음
나 안했다함
윗몸 잘 안되는데 해야하지않겠냐 하심
화수목 연달아 운동하고 내일 모레 학원가는데 오늘은 쉬는게 맞지 않냐함
운동을 열심히 하고 말하면 괜찮은데 안하면서 그런말 하는건 좀 그렇다하심
여기서 좀 어이없어서 교도관 제일 붙고싶은사람은 나고 그래서 운동 열심히하는데 운동 안한다고 말하는건 좀 아닌거같다함
너는 왜 어느 순간에 갑자기 대드는형식으로 바뀌냐 말싸움 해보잔거냐 하심
이제 진짜 어이없어서 내가 한 말에서 대드는 부분이 도대체 어느부분이냐고 난 진짜 모르겠다하니까
말싸움할 힘도 없다하시면서 조용히 담배피우러가심

진심으로 어투 높인거 하나도 없었고 그냥 조용조용히 얘기했음 맘같아선 부모님은 항상 자기말이 옳다는 전제를 깔고 말씀하시니까 그렇게들리는거 아니냐고 묻고싶었는데 불효자는 되고싶지 않아서 참음

미쳐버리겠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