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게 결국 물상대체로 현직 교도관이 아닌 교도관 사주의 남자와 결혼을 했다.

일단 한 달 쉬는 날 1~2번 밖에 없는 교도관을 하기에는
나는 자신이 없거든
타고난 팔자가 교도관 사주인데도 교도관을 하기가 싫어서
노력 조차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
부부의 공통점은 둘다 사회궁 천간 지지 나란히 편관이 있다는점
사실 나보다 식상 더 발달한 배우자보다 내가 더 직성이긴함

이제 3년 남았다 2023년에 합격하면
그 뒤로 들어오는 운은 전부 승진운에 굉장히 유리한데
2023도 합격운
2024도 반안살 작용으로 합격운
2025 엄청난 변화가 있을법 한데 글쎄다 아주 긍정적일거라
예측은 되고
2026 , 2027 승진운 오지는데
현직들 9급 합격하면 3~4년 뒤에 승진함?
호봉 올라가는건 아는데 나도 교정관련 정보는 교붕이들 한테
어깨넘어 얻어서 잘 모르겠네

가만히 있다가 올해 년초에 교정직 준비 해볼까? 라길래
내심 신나서 너무 좋았는데 이미 직장 다니는 남편이
교정직 준비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남자채용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수월할텐데
쉬는거 중시하는 나는 못해 아니 안해

이대로 서른 중반 후반 아줌마로 근심 걱정 없이
낭창하게 살다 가늘고 길게 말고 굵고 짧게 살다 가고 싶다

전직 경찰서장 손녀의 까오를 지키고 내 자유를 희생할지
그냥 편하게 다른직렬 고민해보거나 국시나 보고 자격중이나
딸지 고민된다 근데 교정직 제복 너무 멋있다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