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이한테 지방직이랑 교도관 붙었다고 말씀 드렸거든

그러고 나중에 엄니 친구랑 통화하는거 들었는데

우리 아들 공무원 붙었다고 말씀하시더라

근데 경기도라고밖에 얘기 안하심

그거듣고 뭔가 좀 허탈한 감정 들더라

교도관이 쪽팔린가?

난 국가직도 노력해서 공부했고

교도관도 충분히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부모님 세대에선 어쩔수 없는 그런게 있나봐

인생의 목적중 하나가 효도하는거라

지방직으로 가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