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다 공시 준비한게 2년 정도 됐네
나이는 33인데 뭐 직장도 좋은 곳은 아니었고
집에서 공무원 시험이나 보래서 결국 접고
준비하게 됐다 근데 생각만큼 펜 놓은지 좀 돼서 그런가
공부가 잘 안되더라 내 머리 수준이나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아무튼 또 떨어졌다 지방직 국가직
경찰은 필기붙고 실기 조져서 최종에서 불합격
나름 한다고 했는데 안되니까 뭔가 허탈하더라
당연히 집에서도 안 좋은 이야기 나오고
뭔가 내 노력을 통째로 부정하는 듯한 뉘앙스에
떨어진 건 어느정도 마음으로 대비를 해서 그런가 괜찮은데
가족이라도 말 한마디가 참 가슴 아프게 날아들더라
그만하고 싶다 공시고 뭐고 그냥 다 관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