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남매(남동생과 여동생은 모두 결혼하였음)중에서 장녀로 태어나서 창원에서 자라서 대학교 입학후에 서울에서 줄곧 지내면서 대학교 졸업후에 지금은 대학교내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40대초반의 여성입니다.


현재 저보다 6살연상의 남성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으며 저보다는 연봉이 더 높은 편입니다. 서울의 시댁근처에 신랑 소유의 아파트가 있지만, 시댁과 같은 단지라서 서울의 옥수동에서 전세를 얻어서 살 계획입니다. 기존의 신랑소유 아파트는 매각하지 않고, 9억원정도의 전세를 신혼집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전세 신혼집은 100% 신랑돈으로 구한것입니다.


신혼집의 경우에 신랑이 스스로 저축한 돈으로 구한것이고, 소유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부모 도움없이 신혼집을 구한것이라면 저는 시댁에 제가 해줄수 있는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단의 경우에도 저는 시댁에 보내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댁이 신혼집 구하는데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었다면 저도 약간은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댁의 경우에 연금을 받지도 않고 유산도 거의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연금 300만원을 받으시는 중이시고요. 이러한 이유로 우선 예비남편에 시댁에 보내는 용돈을 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통장관리도 제가 직접 할계획입니다.


그런데, 예비 시부모님은 예단을 보내기를 원하신다고 하셔서, 저는 시부모의 구시대풍습을 강요하는 이런 점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도 도움도 안되고 집장만에도 전혀 도움을 안주셨는데 예단을 하는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런생각을 저의지인에게 말하기는 다소 불편하여 익명으로 여기서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