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최악 시나리오를 가정한 결과 9월 중순 서울·경기 지역에서 하루 확진자가 1597명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수리과학 연구자가 8월 23일 이전 서울·경기 감염병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리두기 정도에 따른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다. 하루 최대 791명이 확진된 대구·경북 대유행 시기를 뛰어넘는 수치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전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효정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경기 지역에서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9월 13일 하루에만 확진자가 1597명이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효정 박사는 감염병 수리 모델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종결 선언 시기와 풍진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른 백신 접종 대상자를 예측했던 수리과학 분야 권위자다. 현재 범부처 사업단 감염병 조기경보 예측 연구팀에 속해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감염병 데이터에 기반한 수리과학 자료를 제공해 국가 방제 정책 수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 가정시 9월 13일 확진자 1600여명 예상
9월 14일날 2차공고
아예 취소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