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거리인 독서실이 8시에 열어서
8시~12시 한국사
12시~18시 영어 (문법/단어/독해 2시간씩)
18시~19시 사회
19시~21시 국어
21시~23시 행정학

쭉 공부하고 집 도착하면 씻고 바로 잠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독서실 ㄱㄱ

이런 패턴으로 시험 직전까지 한 2개월 달렸음

저래봐야 순공 시간하면 반토막 아닐까 싶겠지만
저때는 아무 잡념도 안 생기고 오로지 공부에 집중하게 되더라고

오죽하면 긴장감+집중력으로 밥도 제대로 안 먹혀서
대부분 끼니는 대충 두유나 커피우유 같은 걸로 때우고
진짜 배고파 뒤지겠다 싶은 날만 밥을 먹었더니
시험 치고 보니 7.5킬로가 빠져 있더라


물론 2개월컷이라는 말이 아니라
다시 생각해봐도 내가 영혼 갈아가며 공부했다 느끼는 건
저 정도 기간이라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