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시시작전부터 엄마가 부업하나 건져와서

6:00부터 나 공부끝나고 집에오면 12:00인데 그때까지

하고계셨거든 그래서 집와서 내가 두시까지 도와드리고 자고

그랬는데 이게 하루이틀 한달두달 쌓이다보니까 나도

지치고 짜증나기시작하는거야

근데 뭐 교정직 준비하는 놈이 뭐 힘들다고 하냐 하겠지만

난 무식해서 남들 8-9시간하는거 12시간넘게해도 못외울

머리라 더 빨리가고 늦게오고 그랬거든

그래서 더 짜증이 늘었나 집에오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거실에 누워있다가 자고싶었는데

집에오면 부업덩어리들이 널려있고 내방에 겨우들어갔단

말이야 점점 내 공간은 없어지고 조금이라도 쉬고싶은데

여섯시에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집와서 부업일하고

또 여섯시에 일어나고.. 이런게 반복되니까 진짜 너무

한게아닌가싶기도 하더라고 그래도 나름 꿈가지고

공부해보겠다는데 집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왜 하필

내 공시기간에 부업을 싸들고와서 공부얘기든 뭐든

가족적인 대화가 오가지않고 오자마자 부업을 시키는지

점점 신세한탄만 하더라 결국 합격은 했다만

합격하고도 계속 이런생활이 이어지니까 답답하고

서글프다 내가 철없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