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장이라고 좆소기업 까는영상으로 뜬 사람 있음


이사람이 1년 전부턴가 퇴사하고 전업유튜버로 살고있는데


컨텐츠중에 중소기업 1일 인턴이라는게 있다


근데 참 내가 살고있는 세상이


얼마나 시궁창 구렁텅이속 밑바닥인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영상들이더라


화기애애하고 남녀성비 적당한 회사에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예쁘고


복지는 무슨 월세지원, 학자금대출, 사내연애시 크루즈여행, 생일자 조기퇴근, 휴게실 음료/간식 풍부, 점심시간 80분, 점심식대 만원이상 혹은 점심퀄리티가 개ㅆㅅㅌㅊ, 유류비&교통비 지원,

연차 26개 등


진짜 생각도 못해본 복지들이 차고넘치는 회사들이 그렇게 많더라


이름있는 대기업도 아냐 그냥 중소규모이거나 혹은 스타트업 수준의 기업들이 저래


저렇게 하는게 요즘 기업들의 추세인것 같고


대표들 마인드도 정말 오픈마인드에 신세대적이더라


너무 내가 살고있는 세상과 다른 세상을보며 극도의 우울함과 불행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내가 사는 세상은 쭉 이럴거란 확정적인 현실, 암담한 미래때문에 살기가 싫어진다


나는 늘 이렇게 씹남초에 군대식문화에 쌍팔년도스타일, 복지 아예 없고 연봉 박봉, 낡고 투박한 건물, 칙칙한 사무실, 무식하게생긴 장비들, 공구, 인두기, 믹스커피, 군대이하급식, 야근 일상, 특근 가끔, 물론 이에따른 수당없음 등등


온갖 더럽고 치사한 일들이 다 모인 이 업계에서


평생 썩은얼굴로 녹초가 되도록 일하다


그렇게 힘들고 괴롭게만 살다가 가겠지


하필 난 왜 이 직종을 선택했으며


왜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으며


왜 학창시절 공부를 소홀히 했는지


정말 모든것들이 다 후회되고,


내가 일해온 업계는 저러한 복지빵빵하고 생기넘치는 기업들은


드문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없고,


내가 도저히 닿을수 없고, 부럽고,


이상적이고, 평생에 한번 맛볼수도 없이 바라만 봐야하는 그러한 세상이


요즘 사람들이 살아가는 표준 세상이라는 현실이 너무


박탈감 느껴지고 불행해


미칠거같고 왜 나는 이렇게밖에 못사는지 모르겠어


어쩌다 이렇게 살게된거고 왜 난 저들이 평범하다고 느끼는 삶이


나에게는 꿈같은 삶, 바랄수 없는 삶이 된건지


왜 이렇게 삶의 질이 바닥까지 추락해있는건지 모르겠어


죽고싶어


죽을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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