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하고싶은데 의지가 부족해서 닿지 못했다 

지방직은 어떻게 운이 좋아서 붙었는데 1명뽑는 기술직임

근데 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교도관하면서 그 근처에 원룸나중에 사서 살고 싶더라

지방직가서뭐하겠냐 민원에 남녀차별만연 안좋은 거 다아는데

가기 싫은데 이제 나이는 먹어가고 더이상 계속하기는 어렵고

전업공시생일때 잘좀할걸

의지박약이라 막상 시간 주어지면 또 공부안하고 컴퓨터만하고

집에 있으면 층간소음 개오지고 또 도서관까지는 너무 멀고 돈도들고 

다시 시간 주어져도 못할 거 아는데 그냥 여기서 끝이라는 게 허무하다

나도 서울에서 살고싶었는데 

가기 싫다 진짜

2018년에 붙었어야했는데 

갑자기 시험치기 몇달앞두고 수능다시보겠다고 헛바람들어서 

그리고 너무 어려서 생각도 어렸어  

진짜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