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른건 몰라도 보호직 형님들보다는 낫다...(보호직 까내리는 거 아님 보호직 존경함)
보호직형님들 2년마다 전출로 저 멀리 날아가는거 들으면 진짜 소름 돋음.
단. 보호직이 직제는 좋아보이더라.. 뭐 얘기 들어보니 거기도 근속이 엄청 많다고는 하던데..
내부망으로 보면 보통 보호관찰소 직제가 몇명이더라 많아도 30명도 안되던데 거기에 5급만 2명이더라 소장+과장....
10명 초반 정도였던 관찰소도 검색하다가 봤는데 거기도 결국엔 5급 1명. 5급1명 6급2명 7급 3명 8급 3명 9급 3명 뭐 이런식... 직제가 진짜 아름답더라..
근데 모 직렬 보안과는 지방기준 보안과 직원 100~200명인데 거기에 5급이 한명임 과장...^^...
검찰 형님들은 경상도면 경상도 서울이면 서울 그 근방에서 계속 돈다고 하던데...
조사하는거 보면 업무 강도도 높은 거 같고.. 검사님들 모시고 일해야 하는건 분명한 단점으로 보였음.
다만 지금까지 본 검사님들 전부 다 친절하시긴 하더라.
그래도 검찰직은 밖에서 딱 가오가 살지... 6급까지는 공뭔증에 검찰수사관이라고만 적혀있음. 급수 안나옴.
이제 "그 직렬" 얘기를 해줌.
장점으로는 일단 편해. 특히 자기가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피지컬이 좀 된다 싶으면 도둑놈들에게 스트레스 안 받기 쉽다.
그리고 야근부서 기준으로 자기 시간도 나름 많고 평일날 뭐 하기도 좋고 그래.
월급도 소방 해경 다음으로 많으니까 나쁘지 않고..
또 이건 사람들이 간과하는 건데. "일하는 옷"에 돈이 안든다는 거.
이거 9급이라면 되게 크다? 이 말은 다시말하면 넌 돈을 나름대로 여유있게 쓰면서 저축도 함께 할 수 있다는거.
행정직류 9급이라면 이거 못해.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함.
인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인식은 솔직히 말하면 같은 9급이잖아? 얼굴과 키가 제일 중요해.
다만 그건 있어. 니가 좀 잘생기고 훤칠해도 여소가 "상대적으로" 잘 안들어오기 쉬워. 왜냐면 남초직장이고 입직 연령도 높기도 해서
이성관계 박살난 분들도 솔직히 많고... 포기하신 분들도 많기도 하고 연결해주는 그런 구멍이 타직렬에 비해 적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좀 더 노력하긴 해야해.
단점으로는 기관들 대부분이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다는거. 지방으로 갈 수록 심하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시골이나 작은 기관으로 갈 수록 근무가 편함.)
또 젊은 사람들은 그런거 없는데 어른들 입장에선 약간 인식이 안좋다는거
또 검찰조사 가면 자괴감 아닌 자괴감도 드는거...
야근을 피하기 쉽지 않다는 거.
쓰레기 같은 직제로 인해 승진이 매우 느리고 그로인해 상대적으로 승진이 빠른 지방직/서울시와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지기 쉽다는 거.
핸드폰(최근에 많이 나아졌음)을 제한적으로 써야 한다는 거.
직원들이 부서장의 눈치를 다른 직렬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본다는 거. 또한 그들의 권한이 매우 많다는 거.
사고가 나면 문책부터 하려고 하는 거.
시골로 배명 받게 되면 필연적으로 자취를 해야하는데 집에서 지원을 못 받으면 월세(비싸다고 들음)로 시작해야 한다는거...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르고 또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군대문화가 타직렬에 비해 강하다는 것.
생각나는대로 그냥 써봤어. 수험생들은 열심히 해서 합격했으면 좋겠어.
직원들은......
빨리 육아휴직 쓰고 공부해서 도망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탈주각인가 경찰하는게 나은가
지방이면 경찰 압승
서울이면 교도관이 더 나을 수도 있어
내가 국정원 포함해서 모든 직렬 사람들 거의 다 만나봤는데 파랑새는 없더라ㅜㅜ 공무원 자체가 삶을 만족스럽게 하진 않나봐 물론 어떤 직렬이 나한테 더 맞을순 있음ㅇㅇ
이게 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