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할 가량의 정상 죄수가 있고
2할 가량의 비정상 죄수가 있다

네가 정상 죄수라고 가정하자

너의 제 1관심사는 여길 나가는 거다
탈옥은 리스크가 크고 현실성도 낮다
따라서 가석방을 노리는건 논리적인 귀결이고 이를 위해선
존나 얌전히 있어야 한다. 죄수끼리 싸워도 위태로울판에
직원에게 개긴다? 가석방이 날아간다

물론 가석방이 적용안되는 죄목이거나 애초에 형량이 얼마 안되서 논외인 녀석들도 있다 이놈들의 관점도 생각해보자

우선 직원에게 개기면 넌 찍힌다. 찍히면 계장이 어슬렁거릴때 널 한번은 쳐다본다는거고 기동대가 니 짐을 일단 뒤지고 본다는걸 의미하며 작업이 정지되서 하루종일 미지정방에서 또라이들이랑 같이 지낸다. 혹은 징벌방에서 시간과 정신의 하루하루를 보내거나. 징벌방에가면 모든 행동이 찍히고 있으며 신문조차도 못읽게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좆같더라도 일단 참으면 얻는걸 생각해보자

우선 만화책이나 신문등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소지들이 옆방책들도 트레이드 해주면서 한가한 생활을 잘 넘길 수 있다.
사동근무자가 순찰만 오지 않으면 짬짬히 운동도 할 수 있고 누워있을수도 있다. 물론 발견되면 골치아프지만 평소 처신을 잘했다면 어물쩍 넘길수두있다.
같은 감방동기들과 장기를 두면서 얘기도 나눌수있고 운동시간에 족구 한판이나마 할수도 있으며 작업반장이 좋은 인간이면 때때로 전화도 쓰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수다도 떨수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할때 직원에게 개겨서 좋은 일이 없고 따라서 일반 죄수들은 논리적이고 상식적이며 별로 어렵지도 않은 두뇌노동 끝에 참아본다는 선택지를 고른다

따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 다음 2할의 비정상

얘네는 논리적으로 사고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