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마음을 추스르고 근무를 이어가던 중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경험과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날도 야간근무에 투입되어 기동대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호실에 수용된 수용자의 식판을 빼기 위해 수용관리팀장님, 다른 기동대 1명과 함께 보호실로 향했습니다. 수용자에게 뒤로 물러날 것을 지시하고 문을 연 후 식판을 집어들기 위해 몸을 잠시 숙인 순간이었습니다. 끝을 뾰족하게 간 플라스틱 젓가락을 몰래 소지하고 있던 수용자는 갑작스럽게 젓가락으로 제 콧등을 강타했습니다. 동시에 젓가락으로 위협하는 행동을 취하며 보호실 바깥 출입문 쪽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코에선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뒤이어 출동한 CRPT(기동순찰팀)에 의해 수용자는 제압되었고, 저는 곧바로 의료과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경황이 없었지만, 콧등에 생긴 선명한 상처를 보며 내가 수용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상 병가를 받아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기간에도 제 마음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눈이라도 찔렸어봐...
실명아니냐?
그보다 기동대 한명은 뭐하는거냐 ㄹㅇ 그냥 따라가기만 했나보네
긴장감이 없노
씨발 존나 무섭다
익명(211.52)
2020-10-28 12:17
추천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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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험한 직업
식판 빼는 거 소지가 하는 거 아냐?? - dc App
50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한 일
펭생 한번도 못겪어 병신아. 저기 교정계에선 기네스감임
근데 왜 발끈하고 그러냐?? 웃기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