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사동틀어박혀있으면

계장새끼들이 한번씩 와서 사동 돌며 근무일지에 싸인하고


사동 입구에서 뚜벅뚜벅소리나서 누구 오는거 아는데

걍 뭐 근무자실에 앉아서 멍때리고있었지

근무자실 창문 슥 열고 싸인하길래

경례때리며

근무중! 이상 없습니다!

음 그래 별일없지? 피곤한데 눈좀붙여 ㅎㅎ

하길래 아닙니다!ㅎㅎ 괜찮습니다 계속!근무하겠습니다!

하니까 그냥 가길래 그런갑다 했다


근데 아침에 개방하고 나오니까 3년차교도선임이 부르더라

야 니 계장님 오시는데 근무자실에서 까딱 경례했대매?

?? 아 예 계장님 왔다 가셨습니다.

장난하냐? 윗사람 오는 소리 들리면 사동입구까지 튀어나가

서 영전해야될거 아니야 새끼야 그정도 개념도없어? 그리고

사동복도 끝까지 따라가야지 순시하시는데 근무자실에

틀어박혀있어? 개념존나없네 씹새끼이거 ㅋㅋ


앞에선 눈좀붙이라더니 교도3년차 선배 귀에 들어갈 정도면

거의 같은부 모든사람한테 나 씹고다닌거지 ㅇㅇ

첨이라 모를수도 있는데 그렇게 꼽을주나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