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표는 뭐 그럭저럭한거 같은데 후속 질문없고 바로 상황형 질문 들어감 ㅠ


근무중 선임이 수용자와 부적절한 금전 거래를 목격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요?


여기에 대해서 난 내 소신대로 일단 그 금전 거래가 있엇던 선임에게 가서 이러면 안된다고


말 할것 같고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싶다고 말했는데...나보고 너가 감찰관이냐? 당신은 더 하급자인데 무슨


기회를 부여하냐? 이런거 계속 꼬리잡고 내가 잘못 생각했다고 더 윗계급의 선임에게 말하겠다고 했는데


종이에 뭘 체크하더니 바로 다음 질문 넘어감....그 이후로 멘탈 터져서 형집행법 1조 물어보길래


나도 어떻게 대답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뭔가에 홀린듯 대답하고 뒤에 질문하는데 진짜 식은땀이 흘렀음.


두 번째 질문은 당신은 오늘 휴일인데 갑작스럽게 인원이 없어서 근무를 불려나간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라는 질문이었음..아주 형식적인 질문을 준 것 같은데 난 그때 또 무슨 생각이었는지 일단은 어떤 사람에게


어떤 상황이 생겼는지 정확히 전달 받은 후에 생각해 보겠다라고 대답함......그러니까 나보고 대놓고


정말 교도관으로서 근무할 생각이 있냐고 공직 사회에 맞는 적성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면서


넘어 갈랬는데 옆에 있는 정장입은 아재가 생각이 바뀌었으면 다시 한 번 말해보래서 진짜 이마에 땀 줄줄 흐르는 상태에서


내가 생각이 짧았다..휴일인 나에게까지 연락할 정도였음 인원이 급하게 필요했다는 것이겠고 나는 군말없이


근무에 나설 것 같다고 대답함. 여기서 또 중앙에 앉은 면접관이 아까와는 대답이 다른데 무슨 의미냐고 물어봄..


아까는 내가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고 가려고 했었는데 신입으로서 자세가 잘못된 것 같다고 대답함.


그때 또 종이에 뭐 체크하더니 그대로 끝났음..


아까 정장입은 면접관 아재가 웃으면서 너무 긴장했다고 좋은 공직자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심.


존나 울거 같아서 인사 드리고 바로 나왔음....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