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직 수험 3년 차였는데 필합이 진짜 졸라 안되더라

이번에는 잘봐서 되겠지하면 시험이 쉬워서 컷이 올라가고...

영어가 항상 발목을 잡고...

암튼 국가직 발표나고 방황하다 마음 다잡을 겸 경찰 신청해서 봄

열 몇 명 뽑는 지역이었는데 영어 95점으로 문 부수고 합격

근데 서류접수 안함

왜냐 자격증이 없으니까ㅋㅋ

그리고 다음 해 경찰 1차 또 봄 또 합격 이번에도 서류접수 안 함

검찰직이 얼마 안 남아서...

그리고 검찰직 또 탈락

ㅅㅂ 안되겠다싶어서 바로 실용글쓰기 5점 따서 경찰2차 접수하고 합격

서류접수하고 체력 준비해서 면접까지 봄

탈락...

체력 30점 중반대에 그럭저럭 했는데 열 명 대 뽑는 지역이라 빡세더라

암튼 최불하고 나이는 서른이고 경찰 체력, 면접 준비한다고 공부못했는데 국가직 시험은 코앞이고 죽겠더라

여친이 오빠 많이 지친 거 같으니까 일단 교정보고 합격한 뒤 편하게 검찰 준비하면 어떻겠냐 하더라

나도 그 생각은 있었는데 문제는 과목이다름ㅋㅋ

나는 검찰 준비할 때 선택을 형법, 형소를 잡고 들어가서 과목이 안맞음

그래도 해보자하고 3개월간 교정학만 팠다

근데 코로나로 시험 연기 ㅋㅋㅋㅋ운이 좋았지

결국 이번에 합격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다


처음에 교정 준비할 때는 일단 합격하고 다른 거 준비해야지 했는데

면접 준비하면서 또 교갤 들어와서 똥글 읽으면서 느낀 게

내가 밖에서  아무생각없이 바라봤던 것처럼 교정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느꼈다

아니 오히려 꽤 괜찮은 직렬이라고 생각되더라

그래서 이제는 그냥 교정하면서 열심히 살 생각이다

언제 또 공부하겠누...

교정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