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부모빨이 99%고, 부모빨 내에서는 피지컬이 사람 인생 좌우하는 것 같다.

이목구비가 흐릿하거나, 발달부진(굳이 키뿐만 아니라 손발 작고 골반 좁고 뭐 이런것도 포함)이면 인간관계 잘 안되고 성격 좋기 힘들다.
발달부진은 구강구조 이런 것도 해당된다. 턱주가리가 쫙쫙 안벌어지면 입모양 변화가 없어서 말을 해도 뭔소린지 알아듣기 힘들다.

팔다리 골반밸런스 안면대칭 이런 거 제대로 안맞으면 척추 휘고 운동 못하고 그러는거다.
보통 안면대칭 안되면 호흡과 수면에 영향이 있어서 발육부진 오고, 피로감 달고 살게 된다.

그런데 이런 건 거의 선천적으로 결정된다. 후천적이라도 5살 이내 부모 양육에 따라서 결판나게 되는 부분이고..
공부, 인간관계 이런 건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분이다.

이기는 경험을 못해보고, 또래집단에서 무시당하고 사는데 희한하게 우리나라는 이런 걸 다 노력부족으로 돌린다. 너무 잔인한거지.
원래부터 안될 수밖에 없는 애였고, 그냥 재수가 없었을 뿐이라고 어깨나 한 번 두드려주는 게 맞는거다.

나도 누구 못지않게 노력하고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 들어오고 이쁜 마누라 얻어서 잘 살고 있지만
성장기에 악취처럼 배인 찌질한 아우라는 어디 안 간다. 뭔가 불친절한 대우를 받으면 나 무시하나 바로 적개심부터 들고ㅎㅎ

너희들도 좆도 안되고 맨날 찌그레기 취급 받고 그래도, 살아온 시간 돌이켜보면 순간순간 졸라게 열씨미 살았을거다.
선택의 순간에서 늘 최선을 다해온 게 지금 모습일거야. 주어진 옵션이 그것밖에 없었던게 운이 없는걸테고..

반성, 자책, 복기 뭐 이런 것보다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주갤럼들이 됐으면 좋겠다. 
주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