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암튼 기억은 정확하지 않은데, 사촌형
7급 공무원 준비 존나 오래하다 결국 깐수로 바꿔서 합격함

형 32살인가 그랬음

추석때 시골 할아버지댁 갔음. 고모네랑 큰아버지네 다들 모여서 사촌형 공무원된거 축하한다고 덕담해주고 이제 착한여자 만나서 결혼만 하면되겠다고 훈훈한 분위기였음


사촌형이 원래 좀 음침하고 눈치존나 없고 좀 찐따스타일임

그러다 저녁먹으려고 상차리는데 큰엄마가 국이랑 이것저것 상차리시는데,사촌형이 갑자기 큰엄마한테 "어이 소지~국에 소고기 건더기좀 많이 줘~"이지랄함

믹내삼촌 유사휘발류팔다 교도소 간적있어서 삼촌 존나 웃고, 큰아버지 우리아빠 표정 썩음

다음날 집에 올라 오는데 아빠가 사촌형처럼 공무원같지도 않은 깐수같은거 하면 저렇게 된다고 나보고는 절대 깐수같은거 하지말라고 하시더라

그이후로 깐수들은 정상으로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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