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거 같습니다


전 18공채로 들어가 딱 1년 근무하고 나왔습니다.

직업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급여도 그렇구요

제가 못견디고 나온이유는 주변의 시선과 평판때문이었습니다.


직업을 말하면,대부분의 반응은

아~깐수~

이렇게 반응하는분이 대부분입니다.깐수라는말이 비하의 의미가 있다느것도 모르고 교도관을 원래 깐수라고 부른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부모님은 그럴때마다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고,교도관이라고 해야한다고 일일히 설명하시다가 이젠 그냥 공무원한다고만 하십니다.

그러다 공무원이면 나중에 필요할때 있을거라면서 무슨 공무원이냐고 물으시면

"우리아들 깐수야 깐수. 나중에 교도소갈껴? 필요할일 없을겨"

이러고 만다고 하십니다.

또 깐수라고하면 그거 징역살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며,스트레스 많이 받겠다고 반 재소자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니면  왜 경찰이나 구청같은데 일하는 공무원을하지 깐수같은 흉한거 하냐며 타박하는 어르신도 있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그만두고, 다시수험을 시작해서 이번에 cpa합격했습니다.

회계사라고 좋은 평판만 있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깐수보단 낫겠지하는 맘으로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합격자분들도 분명 저와같은 고민에 맞딱드릴겁니다.

그때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