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시간에는 현직 깐수분과 대화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사회자(1):안녕하세요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깐수(2):아따 반갑구마잉

1:깐수는 어떻게 하게 되신건가요?

2:우리때는 동네 빈둥빈둥허니 노는넘들 걍 원서만 넣으면 다 시켜줬제.깐수란기 머 별끼 아이라 동네 빈둥거리던 놈들이 많이 했제

1:요즘은 경쟁률도 치열하고 시험준비도 오해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2: ㅋㅋㅋㅋ나도 20년이나 깐수질 허지만서도 요즘 젊은것들 깐수한다고 저래 아웅다웅 해쌌는거 보믄 기도 안찬당께. 막말로 젊은이들이 큰꿈을 가지고 살아야제ㅡ 깐수가 머이당가 깐수가. 기도안찬당게
깐수는 말이제 장래희망이 아니여. 깐수는 최후의 선택이여. 이제 더이상 희망이 없을때 그때 하는기 깐수 아니것어

1:혹시 자녀분이 깐수를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지요?
2:사회자 양반. 결혼을해야 애가있고 마누라가 있어야 애가 있는거제. 누가 깐수랑 결혼을 한당가?
나도 젊을적에 마누라가 있었제.3개월살고 산골교도소옆에서는 못산다고 도망가부렀어.깐수남편 동네 챙피하담시로. 장인장모는 내가 깐순지도 몰러.그당시에 처가에는 버스운전기사라 그랬당게. 누가 귀한딸을 깐수한테 준당가?

그라고 내 새끼가 있어서 깐수를한다? 그꼴은 못보제. 부모가 자식이 뻔히 힘들고 괴로운길로 간다는데 환영할 사람이 어딨당가.
깐수라고 무시받고,어디가서 말도 못한당게.
우리 같은 깐수하는 사람들 전부 지금도 처가에서는 암도 깐순거 몰라.그라고 힘들게 사는게 깐수여

1:마직막으로 깐수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2:이보쑈.젊은 친구들. 그대들이 깐수를 준비할적에 말못할 사정들이 있을것이요. 오죽하면 젊은나이에 깐수를 하것소.근디 달리 생각해보쇼잉.젊은 패기넘치는 시절에 깐수가 머요 깐수가. 깐수야 이것저것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하고 그래 나이 묵어도 할수있는거 아니것소.근디 먼 깐수를 벌써부터 한다고 그리고 시간을 낭비를 하는지 몰것네. 깐수해봐야 장가도 못간당게.장가간다손들
처가에 버스기사라고 거짓뿌렁하고 그라고 산당게.
새끼 낳아보소.새끼들이 대가리크믄 즈그 아부지 깐수라고 무시하고 챙피하다고 어디가서 말도 못한당게.
내 한놈 깐수친구는 지 딸이 상견례하는디 지 아버지 깐수라고 파혼당한다고 애비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상견례자리도 못오게 했다더랑께

이것이 깐수의 삶이요.그랑께 한살이라도 젊을적에 다른거 도전하소.그라다가 하다하다 안될때 그때 최후에 하는것이 깐수요.

내말 새겨들으소

1:이상 현직에게 듣는다.마치겠습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