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해가 평생살면서 나한테 있을까 싶을정도다.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 공부해서 찾아온 기회라고 생각해야겠지??


일단 내 순수실력은 국가직보다 한달정도 일찍본 개씹물지방직 시험 340점맞은 좆병신임. 우리지역이 380점이컷이었으니까.. 그냥 허수였다


내가 운이 좋았던건 맞지??


1.일단 교정직이라는 직렬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공부끝나고 롤 큐잡으면서 공갤 눈팅하다가 알게됨.


그때까지만해도 국가직은 세무직 쓰려고 했음. 지방직도 지방세무 씀. 원서시즌이었는데 국 세무는 존나 일이 힘들다고 연막?같은걸 치는거임


그리고 교정직이 꿀이라는 내용이 개념글에 올라가 있어서 존나 고민하다가 그냥 내주제를 알아서 여기로 썼음.

(솔직히 청송갈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었으면 절대 안썼을거 같은데 다행히 그 글에는 그런게 없었음) 


2.국가직 자체가 코로나로 4개월가량 연기됨 이거도 존나 큰 행운이었음.. 


내가 개씹지잡대에 본격적으로 마음잡고 공부한게 8월부터라 시간이 줫나 촉박했음..


영어가 진짜 개 장애수준인데 역시 재미가 없으니까 잘 안하게 되더라..



3.영어 시간없어서 13번 독해부터 20번까지 3번으로 한줄로 밀었는데 3문제맞은거도 말이안되는데(그래도65점ㅠ) 


+행정학 아리까리한거 2분의1로 소거해서 찍은거 다맞아서 조정점수 70점맞은거..


이거말고 공갤보다가 얻어걸린 사소한 정보들이 나한테 큰 도움이 됐던게 많다..


사실 교갤은 시험 끝나고 알게 됨.


그래서 난 솔직히 수험생도 공갤 개념글정돈 봐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연막글만 잘 걸러낼 수 있으면 ㅇㅇ 


아무튼 기분이 존나 좋다 요즘.. 솔직히 나같은색기가 공무원 됐다는게 말이안된다..


같은 학교 동기들 ㅋㅋ 싹다 좆소or 잠수상태임.. 


최종점수는 국영한 80 65 85 사회80 행학85 이점수로 350점 맞고 합격햇다.. 


이제 마지막 관운은 청송을 피하는 것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곧 크리스마스인데 진짜 20살 이후로 이렇게 캐롤이 낭만적으로 들리는 해가 있었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