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을 앞두고있는 대학생입니다.

대충 제 소개를 하자면,외고졸업후 서울 sky에 재학중입니다.

문과이고 행정계열입니다.


저는 천성적으로 열정,파이팅,적극정,야망 같은 감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제 인생의 모토가

"있는듯 없는듯,하는듯 마는듯,그냥 그렇게"

입니다.

쉽고 편하고 그냥 혼자 풍족하게 살만큼만 벌어 살자는게 인생목표입니다(동성애자라 결혼생각 없음)


동기 선배들의경우 행정고시,변리사,법무사등등 고위직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시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9급은 전혀없고 7급도 준비하는 사람도 못봤습니다.


근데 전 긴 수험기간도 싫고,그렇게 열의를 불태워 공부하기도 싫고,합격해서도 치열하게 살고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깐수시험은 방학때 두어달 바짝하면 붙을거같고,일자체도 정적이고,흐느적 시간만 때우면 월급 정확히 나오고,온전히 남자들 사이에서 근무하고

제가 너무도 원하는 완벽한 직업입니다.


근데 이걸 집,학교,주변사람들에게 말한다면 전 미친놈 취급을 당할거에요...

부모님께 전에 스치듯 깐수시험을 보고,깐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이 니가 동성연애를 하는건괜찮다. 하지만 깐수는 절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부모님 입장에선 동성애보다 못한게 깐수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주변 친구들도 술자리에서 깐수에 대해서 슬쩍얘기하면 반응은 대부분

교도소 지키는 개.미천한 직업

딱 이반응입니다.

그래서 제가 깐수하겠다는 말도 못꺼내게 만들어 버리네요...


선배님들은 가족,주변에 어떻게 깐수한다고 말하시나요??
그냥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고 평생 안보고 산다는 맘으로 깐수한다고 얘기했나요??

깐수한다고 어떻게 얘기를 해야될지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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