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에 지방사립대 나왔고


공부에 손놓은지 8년 넘었는데


30살 넘고 놀다가 어머니 우시는거 보고


작년 12월 말에 공시에 뛰어들었음


각설하고 하루 일과 말해드림.




아침 10시에 일어나서


문동균 판노 1/2 강의 듣기 시작함.


보통 러닝타임 1시간 20분정도 되는데


문동균 찝어주는 포인트 하나도 빠짐없이 밑줄치고 형광펜 칠하고


두문자 암기할거 암기하면서 그렇게 딱 1강 들으면


최소 3 ~ 4시간 정도 걸림.


(거의 1 ~ 2분에 한번씩 강의 멈춰서 줄 긋고 형광펜 칠하고 


혼자서 중얼 중얼 외우고 


그걸 무한 반복한다고 보면 됨)


그리고 바로 해당 기출부분 찾아서 12 ~15문제 풀어보면 80%이상은 다 맞춤.


이렇게 문동균 강의 2강은 힘들고 하루에 거진 1.5강 + 기출집 30문제 푸는데


최소 8시간이 날아감.


저녁밥 먹고 7시 되면 3시간 동안 선재 기출실록 문법 파트 30문제씩 품.


(선재 마무리 문법만 30강 완강하는데 13일 걸림. 


심우철 영어구문 강의도 매일 1.5강씩 들어서 같이 13일 걸렸음)


그리고 10시 되면 2시간 동안 손진숙 40포인트 2강씩 나가고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단어 120개씩 암기함


마지막으로 2시부터 4시까지 그날 한거 총 복습하고 취침.




참고로 강의 들을때 나만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최소 80%이상은 이해를 못하면 혼자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막 불안해짐.


(예를 들어서 문동균이 뭐를 줄줄줄 말하는데 이게 무슨 내용인지 


바로 모르겠으면 바로 강의 멈추고 해당부분 찾아서 막 외움)


솔직히 한국사는 하루에 1.5강씩 나가고 기출 30문제씩 푸니까 머릿속에 80%이상은 남는거 같아


근데 문제는 이 페이스면 앞으로 최소 16일은 더 들어야 판노 1/2 + 700제 기출 1회독 끝날거 같음.




내가 지금 제대로 공부 하고있는건지


아니면 엄청 비효율적으로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하루에 15시간을 책상에 앉아있는데


솔직히 너무 너무 힘듬


목표가 올해 교정직인데


이 페이스면 2월초에 행정학 들어가고


행학은 64강짜리 강의 더 기니까 못해도


사회는 3월초에 들어갈거 같음.



아마 사회 강의 +기출 1회독 끝나면 3월말이 되고


4월 시험까지는 거진 2주밖에 안남을듯.


내가 솔직히 지금 너무 힘들어


그냥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진짜


게임도 안하고 티비도 안보고 웹툰도 안보고 


그냥 쉴만한거 아무것도 안하고


15시간을 책상앞에서


계속 이러는데 진도는 너무 더디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