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때 일단 야간 사동서면 약 나눠주고 나면 애들이 부르지 않는한 정해진 시간에 순찰 말고는 할 게 없거든.



그럼 책을 편다.



실제로 시험을 보든 안보든 그냥 책펴고 일단 공부를 해본다.



나같은 경우는 순찰 돌고 형소법 보는데 관구계장님이 순시와서는 교도관은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고 격려해주고 가셨음..


지금 남부구 가셨는데 참 좋은 분이었던 기억이...



근데 내 동기는 서울구였는데 순찰 돌거 다 돌고 얘가 또 행사 출신이라 교형을 몰라서 연수원에서도 등수 떨어지고 고생 좀 했거든?


그래서 형소법 책펴고 공부하는데 순찰 온 개장이


"근무는 안서고 책보고 여기가 도서관이야?" 하고 갈군거임.



애 빡쳐서 2주만에 때려치고 고향에 지방직됐음.




소도 중요하지만 서울구가 다 저런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계장들은 3년마다 청내 이동이라 저 개장은 지금 어디있는지도 난 모름.



디테일하게는 결국 같이 맞닥뜨리는 개개인의 인성이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