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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그런 제의를 했다는 자체가

이미 너가 제일 만만한 개잡찌끄레기로 인식됐다는 증거다

븅신같이 헤벌레 해갖곤 응~ 그러자 이 지랄 하지 말라는 거다

말이 편해지는 순간 상대방은 너에게 막말을 내뱉을 거고

무리 속에서도 널 하등하는 느낌 받게 된다 이건 100%다

너도 똑같이 막말하고 싶으면 말 놔라 그건 니 자유니깐

직장에서는 상호존칭이 기본 예절이고 조직문화 수준의 척도다

존댓말이 오고가야 감정적으로 격해져도 그 순간을 넘길 수 있다

기분 나빠서 이미 말 놓은 거 무르고 다시 존칭 쓰자고 하면

니만 개찐따 븅신새끼 되는 거임

처음에 형동생 하면 의지할 사람 생겨서 좋기야 좋지

말 트자는 게 넌 순수한 의도였다고 해도 상대방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너 자신도 끝까지 그 순수함을 유지할 거라 믿지 마라

말 놓는 거는 진짜 서로 볼짱 다 본 사이라

존칭을 쓰면 오히려 어색할 정도로 친해져야 가능한 거다

누군가 말 놓자고 하면 그게 선배든 동기든

(후배가 말 놓자고 제의하면 그 새끼랑은 평생 담 쌓아라)

아직은 말 놓기가 좀 그렇다고 존칭이 편하다고 거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