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일요일 저녁에 거리를 무리지어 다니고 있으면 90% 이상 신규직원이겠죠

나도 그랬고, 후배들도 그랬으니까.

여러분의 좆같은 기분 이해합니다.


청송 올 때 길은 더럽게 험하고

해가 떠 있어도 볼 거 없는데

해 떨어지면 아예 한밤으로 변하고

여기서 최소 3년을 지내야 한다니 깝깝 할 겁니다 

월요일에 신고하고 현장에 내려가보면 더 깝깝할 거고요 


뭐 괜찮습니다.

금방 적응되실 겁니다.


일 좆같이 하는 이상한 선배들 조심하시고

특히 뒷담화 많이 하며 실세인 척 하는 애들 특히 조심하세요

아는 것도 없으면서 헛소리 잘 하는 애들이 친목질은 또 더럽게 좋아해서요

이상한 놈에게 초반에 일 잘못 배우면 여러분만 피곤해집니다


잘 모르게 있으면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꼭 선배나 주임, 계장님한테 물어보고 하시면 

적응하시는 데 무리 없으실 겁니다


업무적인 것 좀 물어본다고 짜증내거나 화내는 놈 있으면 

앞으로 상종할 가치 없는 새끼니까 상종하지 마세요

여러분 신규라고 막 대하는 놈도 상종하실 필요 없답니다

좆같이 행동하는 직원은 대체로 업무도 좆같이 봅니다

정상적인 직원들은 직원에게 친절합니다



그리고 초기엔 대부분 일부러 여러분한테 말을 잘 안 걸겁니다

여러분 정신없을 텐데 괜히 부담주기 싫어서 그러는 거니까 

이상하게 생각마세요

서로 천천히 알아갑시다 ㅎ



참고로

청송에서 가장 좋은 식당은 직원식당입니다

외부에 있는 식당들은 아무래도 비싸고 맛없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환영합니다

좆같겠지만 지내다보면 지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