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인생에 회의감이 들고 우울한 기분이 많이 든다 내 나이 26 모쏠 아다 친없찐이다 올해 붙어서 공직 생활한다 해도 미래가 암울하다 딱히 친구를 사귀거나 여친 사귀고 결혼하고픈 생각은 안 들 정도로 혼자 잘 놀지만 인생 앞날은 모르지 않은가 생각이 바뀔지 그때는 너무 늦어버려서 반포기해야 될 상황일 수도 있고 남들 다 결혼하는데 혼자 행복하다고 정신승리하다 고독한 독거노인으로 뒤질 암울한 미래가 벌써 눈앞에 그려진다 솔직히 두렵다 ㅅ.ㅂ 돈 모으는 재미? 재테크? 난 솔직히 모르겠다 딱히 욕심도 없고 쓸 때도 없을 거 같아서 평생 개처럼 의미없이 벌다 몽땅 사회에 기부하고 뒤질 거 같다. 당장 부모한테 손 벌리기 싫고 죄송스럽고 쪽팔린데다 번듯한 직장에 취업할 능력이 없어서 고육지책으로 이 직렬을 준비하고 있는 건데 하....하소연할 때가 딱히 없어서 여기서 주접 떨어본다. 한심하고 병신 같다고 욕해도 괜찮다. 이미 그런 거엔 익숙해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