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현직 분들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2019년 교정직 최합자였는데 운좋게 연고지 근처 일행 합격해서 다니다가 휴직 후 다시 교정직으로 가려고 공부중입니다.

먼저 219명 선발로 근 10년간 최악이었던 19년 시험에 최합했다는 경험 + 자신감, 글고 올해는 600명가까이 뽑기때문에 지금처럼만 꾸준히 공부하면 2021년 교정직 시험에 최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절대 기만글 아닙니다ㅠㅠ)

여기서 고민이 시작됩니다.일단 제가 1년 조금 넘게 지방직 격무부서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단점때문에 다시 교도관으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갠적으로 생각하는 지방직 단점

- 업무가 생각보다 상당히 잡스럽고 복잡함
- 인사발령으로 언제 어느부서로 팔려갈지 알 수 없음
- 부서이동시 완전히 새롭게 배워야함(관련법, 시행령, 규칙,조례 등)- 비상근무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음
- 갠적으로 사무직에서 머리쓰는 거보단 단순 반복 몸쓰는 일을 더 좋아하고 그렇게 살아왔음
- 결론은 업무가 적성에 안 맞고 재미도 없고 뭐 쓰잘데기? 없는 서류 제출 취합하라는게 많고, 물품 하나 구매하려고해도 e-호조 시스템 상당히 졸라게 복잡하고즉, 내가 하는 일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때 그때 처리하는 게 많은 거 같았음
위에 것들은 제가 직접 경험한 거보단 아무래도 격무부서에 있었기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일하는 걸 보고 느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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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제가 생각하는 교정직의 장점

- 단순 반복 업무
- 퇴근 후 회사일 크게 신경쓸 필요없음
- 민원스트레스가 없거나 적음
- 여름, 겨울에 비상근무에 갑자기 불려나갈 가능성이 없거나 적음
- 비교적 높은 급여?(근데 이건 그만큼 일을 더 하니깐)
- 부서이동 개념이 적기때문에 인사이동시 완전히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부담이 적음(업무의 연속성 축적성?이 이있다고 생각)
- 갠적인 성격으로 적성에 맞는 거 같고, 지방직에 비해 워라밸이 있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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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궁금한건

1. 현직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교정직의 장점이 실제로 맞는 건가요?? 경험을 안해보고 그저 주워들은 거라 알 수가 없네요...

2. 사실 전국발령이 99% 걱정됩니다. 지금 수도권, 대도시에만 거의 평생살아왔는데, 수도권, 충청, 대전, 강원까지는  몰리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쪽으로 발령나면 쉽지않을 거같고... 특히 청송가면 3~5년있어야 될텐데 현재 나이가 30초반이라 이성 만날 기회도 상당히 제한될거 같고요(물론 이건 어딜가나 완얼이지만)

so 합격 후 평생 원한다면 1개소에서 머물 수 있나요????(승진 이런거 다 포기할 수 있습니다.)

3. 1개소에 평생 못 머문다면 수도권쪽 소나 충청 대전 강원권에서 평생 근무 할 수 있을지요??

4. 갑자기 경상 전라도로 뜬금 발령 받을 가능성은 얼마나될까요?? 두서없이 적어봤네요...

군대있을때 전방에서 교대근무하고, 알바도 건설현장에서 아저씨들이랑 해서 그런지수용자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고, 적성도 교정직이 너무나 맞는거 같은데, 발령이 현실적으로 두렵네요.

음나... 새벽에 공부하다가 헛소리 해봤습니다... 혹시 그냥 댓글로 해주고 싶은 얘기 있으시다면 아무 얘기나 해주세요배부른소리다 개소리하지마라 감사한줄 알아라 욕하셔도됩니다ㅎㅎ

나름 축구도 잘해서 이쁨 받을 자신도 있는데 ㅠㅠ
거기다 교정학 형소법 선택자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