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메리트

: 소마다 다름, 수용자 질서 잡힌 s2 이상 소는 사무실 잘 안 가려는 경향 있음

일 편한 게 좋음, 대구청은 청송 빼고는 사무실 메리트 없는 듯 => 심사승진 시 청송으로 날라갈 확률이 높으니



•야근부가 힘든 것만은 아님

: 일하기 나름이긴 한데, 수용자 다룰 줄 알면 수월함

일하다 보면 수용자들이 요구하는 몇 가지만 대처할 줄 알면 일이 편해지는 걸 느끼게 될 거임

요즘 법무샘이나 담장밖에서 야간 순찰제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순찰제를 도입해도 규모가 커서 일이 힘들어질 소도 있을 거고 도입 했는데 개꿀이라고 말하는 소도 있음

나는 야근 때 만화책이든 소설이든 이것 저것 많이 읽었음

공부나 해볼까 했는데 순찰 돌아야 하고, 순시도 오니까 집중 안 돼서 포기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음

: 한 교정기관에도 보안과 야근부만 있는게 아닌 건 다들 알테니 거두절미하고

본인 노력 여하와 인사 배치 to 운빨에 따라 공장, 사동, crpt, 총무과, 직훈과, 사복과, 조사과, 의료과, 심리치료 등

여러 부서에서 일해 볼 수 있음

승진에 욕심이 없어서 인사평가 점수를 어떻게 매기는 지는 모르지만

점수를 잘 받는 과와 못 받는 과가 있고, 같은 직급이 몇 명이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고 들었음



•교도관이라는 직업 타이틀 때문에 연애 못하는 건 아님

: 나이 많은 주임님, 계장님들 얘기는 마음에 와닿지 않을테니 비교적 젊으신 부장님들 기준으로 말해보겠음

와이프 되시는 분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경우도 많고, 공무원이나 교사랑 결혼하신 분들도 몇 분 계심

교갤에서는 교도관하면 찐따 이미지를 가지는데 현실은 조금 다른 듯

연애를 짧지만 많이 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소개팅의 경우도 받는 사람은 여러 번 받음



•수입적인 측면

: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다는 건 좋음

학생 때 연애할 때는 용돈을 신경 써야 하지만, 교도관 되고 나서는 여친 만날 때 여유가 생김

야근부일 때 주말 윤번 빼고는 풀출근 했었는데, 월급 명세서 뜨면 기분 좋아짐

사무실 나가고 나서 몇 개월은 돈이 좀 달리긴 한데, 전세 살면 돈이 그만큼 세이브 돼서 다시 괜찮아짐

사무실 나가면 세전 연봉 600은 떨어지는 것 같음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재태크 하는 사람 많은데 나는 공제회만 넣어서 잘 모름



•워라밸

: 야근부 있을 때에는 윤번휴무라도 출근 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함

내일 쉬어서 여자친구랑 술 많이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일 출근해라고 전화 받아보면 내 마음 알 듯

다음 날 아침에 조출하면서 자고 있는 여자친구를 두고 간다는 게...

대신 사무실 나가면 언제 쉴지 명확해서 약속 잡고 놀기 좋음

야근부일 때는 평일에 호텔비 싸게 내고 여행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음

대부분 연고지가 아닌 곳에 발령 받을텐데 차있으면 발령 받은 지역을 기점으로 여행 많이 다니면 좋음

말이 산으로 간 거 같은데 여름 휴가철 빼고는 워라밸 괜찮음



•시보턱 안해도 됨

: 방금 유튜브 보다가 시보떡에 관련한 뉴스 읽었는데 시보턱 낼 필요 없음

규모가 큰 소일 수록 시보턱 부담이 커져서 안하는 듯

사람과 사람, 직원과 직원과의 관계는 떡을 돌려서 형성되는 게 아님



•연고지 메리트

: 젊은 때에는 확실히 연고지가 당기긴 함

친구들도 잘 만나주고 부모님도 자주 뵐 수 있으니

그런데 나이 한 살 한 살 먹어가면 연고지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긴 함

친구들도 다들 결혼해서 약속 잡기도 정말 힘들고 

친한 친구들 보는 횟수도 해가 지날 수록 점점 줄어듦

덜 만난다고 해서 멀어지는 건 아님, 다들 직장 생활에 가정 생활 때문에 바쁜 걸 앎

외로움 타고 가족이 그리울 때에는 연고지였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연애하고 가정생활 하다 보면 연고지 생각 그렇게 안남

연고지 보다는 자녀 교육, 각 시에서 주는 육아 보조금 등이 더 중요해짐



•궁금한 거 물어보면 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