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작년에 붙은 저소득 수험생이다..


저소득 청송보내면 왜 거지만드는거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일할 기회를 주고 급여를 주는데.


너의 말대로 "공무원만 시켜줬지 전혀 배려가 없는 시스템이다" 라고 하는데 


저소득끼리 경쟁해서 일반 수험생보다 낮은 점수로도 합격할 수 있게 합격의 문을 낮춰 "공무원을 시켜준게" 배려이고, 

국가가 나에게 좋은 기회를 준거라 생각한다.


니가 시험에 합격했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합격했다면 너의 점수를 봐라. 일반 수험생이랑 경쟁해서 합격할 점수인지.


저소득이라서 청송에 가는게 아니다. 너의 점수가 청송에 갈 점수인거지. 나도 마찬가지고. 

니가 일반 수험생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면 저소득이어도 청송에 가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일단 제목처럼 그 글에 대한 반박은 여기까지 쓰고,


저는 여기 교갤에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덤벙대는성격에 작년 필기시험 선택과목을 잘못선택해서 시험을 포기하고 시험장에 가지 않으려 했으나, 시험 경험해보는 셈 치고 시험을 봤고

시험장에서는 필수과목만 70분 풀고 선택과목은 다 찍었습니다.(찍은과목은 문제도 안보고 마킹만해서 2분 걸렸습니다.)

그렇게 하고 5분정도 쉬고있었는데 옆에서 열심히 시험문제를 푸시는 분을 보고 나머지 25분을 필수과목을 한번 더 풀었고 그렇게 시험을 끝냈습니다.


당연히 가채점도 안했고 2주일정도 쉬고 공부를 다시 하고 있을 때 핸드폰으로 문자가 와서 필기합격자 몇명이나 붙었는지 확인해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제 수험번호가 적혀있었고 , 수험번호를 잘못 적은거 아닌가 의심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9시에 인사혁신처 들어가서 확인했을 때 합격했다는걸 보고 기쁘기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제가 교갤에 처음 들어온건 이때입니다.


체력은 당연히 준비도 안했고 , 제 점수가 1.5배수 안인지 밖인지도 모르는 상태(가채점도 안했고,당연히 성적 사전공개때도 보지 않았습니다.)에서 체력시험을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도 했고 체력시험을 보겠다 결심을 하면 어떻게 준비해야되나 정보라도 얻을까하고 검색하다 교갤에 들어왔고 , 학원이 있으니 학원 등록을 하고 체력준비를 해라 라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학원등록을 하고 체력준비를 했습니다.


체력시험 당일 체력시험도 무사히 패스하고 면접만 보면 되는상황이 됐습니다.


이때는 교갤에 조금 당했다(?)라고 느낀게(물론 준비안한 제 잘못입니다. 탓하는게 아닙니다.) ㅎㅎ 면접은 쉽다 쉬우니 하루만 준비해도 된다 라는 말이 많았고 그 글만 보고 정말 면접 2일전까지 놀기만 했습니다.(당연히 교갤도 안들어왔습니다 ㅎㅎ) 면접에 관한 준비 정말 하나도 안했습니다.ㅎㅎ

면접 2일 전 교갤에 잠시 들어왔을때 1일의 전사다 , 면접 준비 너무 힘들다 , 준비 많이 했냐 , 면접 빡쎌거다 이런 글들을 보고 걱정이 확 몰려왔고 면접 어떻게 봐야하나 글을 썼을 때 답글에 5분발표는 준비해서 외워라 , 정책 하나 정도 준비해가라 등등 많은 분들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셨고 남은 하루 가이드라인 따라 열심히 준비해서 면접 갔습니다.(유독 한분이 상세하게 알려주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일을 하다 만나게 되면 비싼 밥이라도 한끼 사고싶은 심정입니다.ㅎㅎ)


그렇게 면접도 보고 미흡병에 고생도 하고 미흡병 뿐만 아니라 제 필기점수가 1.5배수 안인가 밖인가 모르는게 정말 스트레스였습니다 ㅎㅎ(올해 시험 보시는 분들 사전공개때 꼭 확인하세요!!)


이게 제가 작년에 필기시험부터 합격까지의 과정입니다. 


교갤 여러분들의 말이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교갤여러분들 감사합니다 (__)


올해 시험보시는 수험생분들 시험시간 끝날때까지 멘탈 흔들리지 마시고 ,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국가직시험까지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