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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과 무관)


어머니: (택시에 조용히 탑승하며) 아저씨 청송 교도소 가주세요

택시 기사: 거기 무슨 볼일 있으신가봐요?

어머니: (힘 없는 목소리로) 아들이 거기있거든요.

(순간 택시 안에 적막이 감돌며 어머니는 애써 담담한척하며 먼 산을 쳐다본다)

택시기사: 저기 정문에 내려드릴까요?

어머니: 아니요 그냥 여기서 내려주세요. 걸어갈게요. 얼마에요? 카드 받죠?

택시기사: 어휴 어머니 아니에요.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는데 그 돈으로 아드님 영치금 넣어드리세요. 청송은 치킨 잘하거든요. 꼭 저 여기 생활 할때 매일같이 찾아오시던 제 어머니 같아서 그래요.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