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만 다니다가 군대를 갔다와서 사회경험이 적습니다.

중간에 학비 벌려고 1달 정도 노가다를 하긴 했지만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볼만한 경험을 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보단 일찍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서 숨 좀 돌리고 싶어서 찾아보다 교정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에서 계속 공부할 자신이 없는 것도 큽니다.

꽤나 갇혀서 조용히 근무할 수 있고 야간근무 한다는 것 등
단점이라고 생각될만한 것들이 제 성향과 맞물려서 오히려 맘에 들었습니다.

수능성적은 2020학년도를 기준으로

국어 1 수학 4 영어 1 한국사 1 입니다

제가 시험 볼 해부터는 교정학 형소법 국어 영어 한국사 5과목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저 5과목의 기출문제를 보니 1년 정도 고등학생 때 마음가짐으로 차분히 공부하면 필기는 통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체력은 어려서부터 달리기를 좋아했던 터라 기초체력이 있습니다.
자랑으로 내세울게 인생에서 몇 개없지만 군대에서 특급전사도 땄습니다.

면접은 좀 걱정됩니다. 워낙 말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그동안 살면서 만들어진 제 쭈뼛쭈뼛한 태도가 어떤 면접에서든지 좋은 결과를 빚기가 어렵다고 제 스스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이 면접준비한 것을 보고 열심히 따라하고 중요한 부분이나 예상질문들을 잘 외우면 괜찮지 않을까 자위를 합니다.

도전을 해도 괜찮을 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