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긴장감 때문에 뇌가 각성돼서


잠도 안 올 거임


잠 자려고 끙끙대다가 시간만 날리고


시험 망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계속 공부하셈


한 문제만 더 건져도 배명지 선택날 희비 갈림


충분히 갈리고도 남음


설령 결과가 안 좋더라도 뒤끝은 개운 할 거임


담달에 국가직 시험 치를 공시생들을 떠올려 보셈


이까짓 하룻밤 지새우는 건 일도 아니지


내 인생 마지막 시험인데


피날레는 장식하라는 거임


1차에서도 시험날 당일 새벽 꼴딱 새우고


연수원 시험 94점 받은 행사충 있었음